맛있는 샐러드 만드는 kick! '페타치즈' Feta 🧀 (+ 여름방학 소희 레시피)

FETA 페타 치즈

페타 치즈는 양, 염소의 젖으로 만든 치즈로 샐러드와 함께하면 좋은 식재료인데, 공액 리놀렌산이 들어 있어 체지방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칼로리는 1oz (약 28g) 기준 약 75kcal로 다른 치즈들에 비해 낮지만, 페타 치즈는 소금물에 숙성을 시킨 치즈라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은 토마토, 호박 등과 함께 곁들이면 좋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페타 치즈,
샐러드에 살찌는 드레싱 대신 뿌려 봐 바바바🧀

최근에 소희가 여름방학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침식사로 만든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가정식 레시피에 페타 치즈를 이용했었다. 나도 카페에서 일할 때 브런치메뉴에 페타치즈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었는데, 익힌 요리에 사용하는 건 처음 봤다. 맛이 예상이 되는 듯하면서도 궁금한데,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 거의 생채식이나 과일, 구운 계란 등을 위주로 식사하고 있어서 스위트콘 통조림까지 들어간 데다 페타 치즈가 한 블록이 다 들어가서 약간 주춤했었다. 재료를 약간 조절해서 조만간 만들어 봐야겠다. (소희의 레시피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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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려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드레싱'인데, 약간의 드레싱만으로는 그렇게 살이 찌거나 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혹독한 다이어트를 위해 설탕을 끊어버리겠어.', '샐러드드레싱 따윈 필요 없지.'라는 다이어터라면, '페타 치즈'를 곁들여 보는 것을 추천한다. 풍미가 확 살아난다니까! 

위의 샐러드는 요즘 자주 먹는 냉장고 파먹는 샐러드이다. 로메인(양상추), 로켓, 토마토, 샐러리, 가지, 훈제연어 또는 생연어 등 냉장고에 넣을만한 야채는 다 때려 넣고, 드레싱 대신에 올리브 오일, 소금(생략 가능), 후추, 페타 치즈를 곁들여 먹는다. 레몬이 있었다면 즙을 살짝만 짜서 넣어도 너무너무 맛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레몬이 떨어졌다. 

렘노스 페타치즈, woolworths.com.au

페타 치즈 브랜드는 많이 따지지 않고, 그때그때 할인 이벤트를 하거나 적당한 가격의 것을 사는 편이다. 렘노스 브랜드도 유명한 것 같다. 페타 치즈를 오픈하면 한 개의 블록이 들어있는데, 버터처럼 가로세로 2센티미터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보관해두고 샐러드를 만들 때마다 한 조각씩 꺼내서 사용하면 편하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히말라야 핑크솔트, 블랙페퍼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것

그리고, 페타 치즈 말고 한 가지 더!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데, 가지 피클이라고 해야 할까? 직접 만들어 보고도 싶은데, 번거로워 사 먹는다. 근데 이거 정말 너무 맛있다. 한두 개 정도를 잘라서 샐러드에 올려주면 너무 잘 어울린다. 발사믹 비네가와 바질 오일, 카놀라 오일, 벨 페퍼, 파슬리, 갈릭, 등을 재료로 만들어진 거라 드레싱 역할도 해준다. 추천! (혹시 만들어서 성공하게 되면 레시피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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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소희 레시피,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가정식'

재료: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스위트콘(캔), 계란, 올리브유, 페타 치즈

1. 양파, 파프리카는 슬라이스 해주고,

2. 토마토는 익히면서 으깰 수 있게 4-6등분 해준다.

3. 팬을 달궈 준 뒤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를 넣고 볶아 주면서,

4. 토마토는 소스가 될 수 있도록 으깨준다.

5. 페타 치즈 넣어 재료와 섞어주고스위트 콘도 넣어준다.

6. 재료들이 완전히 익으면 계란을 넣어 적당히 익을 때까지 섞어주면

7. 완성!  

바게트나 식빵에 곁들이면 맛있을 것 같다. 파스타 면을 넣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적인 느낌. 

토마토와 계란이 들어간 음식은 중국의 토마토 계란 볶음이나 토마토 계란탕 정도인데, 토마토 계란 볶음의 유럽버전 정도일까? 얼른 해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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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굿모닝

Have a beautifu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