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set]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feat. 취미로 돈 버는 시대)

정말 무릎을 탁! 치게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이 뭔지 아는가? 

 

 

안녕?
소소하고 잡다한 작업실, 소소버라이어티에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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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워낙 이것 저것, 여기 저기 관심이 많고, 특히, 남들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고, 배우는 걸 좋아하다 보니, 문어발식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장롱속에 있는 취미도 있고...;;;), 그 취미들로 뭔가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했었다. 요즘엔 정보도 워낙 넘쳐나기도 하고 말이다. 팔랑팔랑거리는 귀도 한 몫했다. 

누가 그걸로 얼마 벌었다더라. 요즘은 이게 뜬다더라....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런 이유로 시작하긴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갈아탔다.'  

취미지만 누군가가 내 글을 찾아보면 그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데 해보는게 맞다고봐.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승인을 받긴 했지만, 음.... 길게 이야기 하지 않겠다. 요즘 네이버 인플루언서검색 등록 신청을 받더라고, 파워블로거의 부활인가. 검색도 부익부빈익빈;; )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도 '애드고시'를 통과해야 광고게재가 가능하지만 말이다.좀 더 자유로운 형태와 디자인으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가꾼다는데에 일단 의미를 두기로 했다. 당분간은...

글쓰는 것 보다 꾸미는게 더 재밌엉. 마음을 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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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의 진짜 차이가 무엇일까? 

 

힌트, 사진속 사람들의 차이점은?

 

바로, '돈'을 '받으면서' 하느냐? 돈을 '쓰면서' 하느냐? 의 차이다.

 

왼쪽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연봉이 약 430억이 넘는다. 일주일에 8억이상을 받으면서 축구를 한다. 사람들은 그를 프로축구선수라고 부른다. 

오른쪽의 귀여운 아이들은 축구교실에 소정의 돈을 지불하고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거나, 또는 엄마가 시켜서 축구를 하겠지? 조기축구하는 아저씨들도 예로 들 수 있겠다. 축구를 좋아하니까 취미로, 돈을 써가며 하는거다. 우리는 그들을 아마추어라고 부른다. 물론, 제야의 고수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프로축구선수라고 부르진 않는다. 

 

명쾌하다. 

사전적 의미를 보아도 마찬가지다. '프로/professional'는 직업적인 의미가 있고, 직업이라는 건 '수입원'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아마추어/amateur'의 사전적의미에는 '취미로 하는', 비전문가 라는 뜻이 있다. 

 

애초에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점에 대해 위와 같은 명쾌한 해석으로 그대들에게 사이다를 한잔 대접하려한거다. 나의 취미로, 주워들은 정보들을 열심히 연구하여, 수익을 창출해서 '프로로 거듭날테다' 라는 프로의식,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말이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담을 예정이기도 하다. (그대들아, 함께해줘.)

 

 

문제는,

'취미'는, 뭔가 새로운걸 시도 해보려고 돈이든 시간이든 혹은 둘다든 투자해서 애정을 쏟고, 배우는 것인데, 그걸로 '수익 창출'을 노리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그리고 실제로 그것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자니, 문득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직업'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취미로 돈을 벌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흩어진 정보를 이용하는 것 만으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그런 시대. 물론 그 과정에서 전문가 못지 않은 '노하우'가 쌓이겠지만 말이다. 

 

결론은,

안 할 이유가 없다. 우리네 인간계 대다수의 로망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 아닌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버는 것이 바로 취미로 돈벌기와 일맥상통하지 않는가? 그래서 한 번 제대로 해볼려고. 

누군가는 그랬다. 취미는 취미로만 가져가야 계속 좋아진다. 직업으로 바뀌는 순간, 애정이 식는다고. 그럼, '취미'로 가져가면서 '직업'은 아닌데 '돈'까지 벌면, 이건 도랑치고 가재잡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마당 쓸고 동전 줍고, 일거양득, 일타쌍피 잖아? 

 

잘 안될 수도 있다. 신경이 쓰이겠지. 

떡상은 로또다. '꾸준함'이 필요한 때이다.

한달에 천원이라도 벌어보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만 해보자규.

 

그리고, 그대들아, 제대로 된 취미 한두개정도 가지고 있다는 건 넘나 아름답고 멋진일 아닌가? 

 

하핳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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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안뇽!

또 놀러와 :)) 

 

 

**블로그는 '약속의 무게'를 위한 장치, 그 이야기는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