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추천] 투닷츠 two dots 숨은그림찾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어

숨은그림찾기 떴다 빨리 가보자! 🎃

나는 한가지를 꾸준히 오래못한다. 끈기가 없다. 단점이자 단점이다. 

정말 굳이 '끈기없음'의 장점을 찾는다면,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매료된다.' 는 것. 

호기심은 참 꾸준하다. 글을 쓰면 나의 몰랐던 장점도 찾게 되고 그렇다. 

아침부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아무말 대잔치 시작하고 싶어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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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은 게임이다! 

언니는 핸드폰에 게임이 없다. 없었다. 아니 수없이 삭제했다. 

호기심에 '이게 뭐지?'싶어서 한 번 다운받으면 약간 돌+I 처럼 하루종일 미친듯이 하고, 싫증나서 몇일 지나면 지워버린다. '이 무슨 시간낭비야.'라는 자책과 함께 말이다. 난 머리쓰는 게임은 싫어해서 생각없이 할 수 있는 퍼즐/보드게임 

 

근데, 이 앱은 삭제를 할 수가 없다. 왜냐? 

 

이 귀여운 일러스트의 독특한 숨은그림찾기 때문이다. 

하필, 이 게임을 다운받은 첫날 숨은그림찾기 이벤트가 떴었는데 그 바람에 오매불망 숨은그림찾기를 기다리며, '본'게임을 하다가 빠져버린 것 같다. 언니 요즘엔 모바일 동물의 숲, 포켓캠프 시작했다. 뒷북인것인가? 

 

 

이름도 찬란한 'GAME OF THE DAY'  _ TWO DOTS 투닷츠

오늘의 앱에 소개가 되면 왠만하면 애플의 눈을 믿고 전문가들을 믿고 한번씩 다운받아 사용해보는 편이다. 

한 번 씩 확인하는데, 그날은 어쩐지 메일로 배달온 게임추천이 눈길이 가더란 말이다. 그래서 한 번 다운 받아봤다.

 

리뷰중에는 난이도가 갈수록 너무 높아져서 '현질'을 유발한다는 리뷰가 많은데, 동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컬러, 효과음, 배경음, 일러스트, 그 느낌! 너낌너낌! 그것이 너무 힐링되는 앱이다.

나중에는 하루에 한 스테이지도 못 넘길 때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면된다. 어차피 하트는 5개 뿐이니까.

 

아, 가끔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1시간 무제한, 2시간 무제한 따위가 나오는데, 이게 나오면 문제다. 멈출수가 없다. ╰(*°▽°*)╯

게임방법

게임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매일 출석보상으로 아이템을 준다. '광고'를 보면 하나 더 고를 수 있게 해준다. 치사하다. '광고'보기는 이 앱의 뭔가 필수 스텝같은 느낌? 돈을 쓰지 않으려면 말이다. 괜찮다. 굳이 하트나 아이템을 얻으려고 하지 않을 때는 광고를 볼 일이 없다. 갑자기 팝업되는 광고는 1도 없다. 광고많다고 투덜되는 사람들은 모두 아이템이나 하트가 아쉬워서 그러는 거다. 다만, '동전'같이 생긴 저기엔 낚이지 말자. '금광'은 계속 사야한다. 1회성이 아니다. 속지말자. 그냥 안쓰고 아이템 바꾸지 말자. 계속 쌓이는 열쇠로도 하트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그냥 하트 없으면 그만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지 말입니다. 

 

이 게임은 "점들_dots_을 연결하는 게임"이다. 대각선은 안된다. 직각만 가능하다. 

하단의 메뉴와 좌측, 우측에 이벤트들이 뜨는데, '지도'가 본 게임의 스테이지이고, 왼쪽 아래 보물상자 모양은 5-6단계로 구성되는 이벤트성 스테이지다. 클리어하면 엽서 등의 기념품을 주는데 지도 오른쪽의 메뉴에서 콜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꼭 소리를 켜놓고 할 것! 

디자인 색 조합에 이 게임앱을 참고해도 될 정도로 예쁘다. :)

이 게임의 진정한 '킥'은 숨은 그림 찾기

언니가 이거 때문에 이게임을 못 떠나...

하필 게임한 첫날 이 맛을 봐버려서 여기까지 와버렸잖아.

숨은그림은 1-2개월에 한 번 정도 게릴라성으로 우측아랫쪽에 팝업이 된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만 찾아도 눈이 호강하는 예쁜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것_개인의 취향_같은데, 디테일이 하나하나 살아있다. 

숨은아이템 뿐만아니라 모든 캐릭터와 소품들이 살아있다. 터치를 하면 소리도 내고 움직이기도 하고 형태를 변형하기도 한다. 

 

10월은 할로윈이 있어서 그런지 숨은그림찾기 버전이 2가지다. 아껴서 했어야 했는데, 벌써 끝내버려 아쉽다. 

저번달 부터인가, 숨은그림찾기 단계도 끝까지 하려면 '골드'가 필요하게 되었다. 유료단계 전까지도 충분히 즐길 수 있긴하지만, 그 뒤를 못 본다니 아쉽잖아! 🎪🎃🎈

어쨌든, 모든 게임이 다 그렇잖아. 그래야 게임회사도 먹고 살지... :) 

내 힐링을 위해 몇천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래서 난 결국 결제를 하게 될 것 같다.

그래도 점잖게 내가 원할때만 광고보는 게임이니 얼마나 정신건강에 좋은가?

 

 

 

추천! 꾹!  

 

 

‎Game of the Day: Two D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