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바이오해커스 (feat.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산다.)

'유전자의 비밀을 풀면 정말 무병장수, 200세 시대가 가능할까?

 

 

곧, 인간이 죽지 않는, 아프고 병들지 않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8월 20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독일 드라마 시리즈 바이오해커스, 스릴러, SF장르를 좋아해서 바로 챙겨봤는데, 에피소드 길이가 40분 정도로 길지 않아서 시즌1 6편을 앉은 자리에서 다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재미있다.' 김창경 교수님의 세바시 강연을 먼저 챙겨볼 것을 추천한다. 인간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이제 영화나 드라마도 이걸 따라잡아야 하는 때가 곧 오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재미있다. 

 

 

 

 

"이걸로 '창조물'로써의 인간이 아닌, 인간이 '창조주'가 되는 거야. "

 

'소재'자체는 현대 과학, 생물학, 미래의학, 유전자 등의 흥미로운 소재인데, 내용 자체로 봤을 때는 뭐랄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갓 새내기가 된 여대생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그런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2가 공개되면 뭔가 흥미 진진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주기도 한다. '천재' 또는 '똑똑한' 캐릭터가 나오는 건 실망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시즌1 킬링타임용으로 우선 추천한다.  

공식예고편, 바이오해커스

 

어쩌면, 드라마에서 내고자 하는 목소리는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기 까지 희생된 또는 앞으로 희생될 그들의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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